[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7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서 이번 17번째 조사는 총 9개 산업군 178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총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부문 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용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본에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을 확산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을 대표해 고객들께 차별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혁신,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고객님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완성해가는 멋진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2020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최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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