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가평 석동희기자]무더위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수상 안전교육도 받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된다.가평군은 12․13일 2회에 거쳐 공부방 이용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해양 물놀이 대표시설인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안전한 물놀이 대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무더위와 공부로 지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여름 물놀이 체험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하는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심신이 즐거워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부방 학생들이 체험을 갖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시설은 실내 약5,830평, 실외 약 1,200평 규모로 100여 미터의 제브라슬라이드, 스페이스 볼 등 7가지 각양각색의 워터슬라이드가 갖춰져 있어 기존의 물놀이 시설에서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 중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도 습득하여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발달을 도모함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단합 및 친구들간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일상에서 벗어나 짜릿한 체험을 선사하기 매년 진행되는 가평군 방과 후 공부방은 지난해 강원도 홍천 대명 오션월드 워터파크에서 253명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