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안동시 옥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품(백미 20kg, 10포)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점심식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소외계층이 겪고 있는 애환을 함께 나눴다.
또, 의원들은 시설관계자들과 별도로 간담회를 가지고 시설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시설관계자에게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근환 의장은 “시설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연중 수시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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