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천병선)와 금산우체국(국장 김미숙)은 지난 5일 금산우체국에서 복지 및 교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우체국은 센터를 이용하는 자활근로자들에게 우체국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 및 실생활에 필요한 예금·보험상식, 우체국 업무 이용안내 등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온전한 자활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천병선 센터장은 “금산우체국의 복지서비스 및 교육서비스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숙 국장은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8월 1일 개소해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상담, 교육,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게이트웨이 과정과 5개의 사업단, 3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돼 총 61명의 자활근로자가 함께하고 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