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다발지역 안전사고 대비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에도 만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4일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왕숙천과 강동대교 부근 한강 일대에서 119구조대원 6명을 대상으로 수난구조능력향상을 위한 수난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구리소방서는 "이번 훈련은 해마다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으로 계곡고립 및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전적응 훈련을 위해 왕숙천과 한강 일대에서 보트 등을 이용한 수상인명구조와 수중 인명검색 등 익수자 구조기법 숙달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특히 제트스키와 고무보트 조종 능력 향상과 수난구조 활동 시 장비고장 대비 수난장비 조작훈련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다발지역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왕숙천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실시 및 현장출동태세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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