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2021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282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을 비롯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사내에 도입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월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955명으로 모금액과 더불어 기부를 시작한 때에 비해 두배 가량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기부된 ‘사랑나눔기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개발도상국 교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에도 1억원에 가까운 기부 선행을 보여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