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반디(대표 김기동)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생활용품키트 1,000세트(2,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반디는 2015년 설립돼 ‘생활에 감성을 더하다’를 모티브로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수저, 연필 등에 이름을 각인하는 기술을 최초로 시도했으며, 그 외 주차번호판, 아크릴 수납함 제조 및 상품 2,000여 가지를 판매하는 판촉·기념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또한, 지난 7월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후원에 동참해 주신 ㈜반디 김기동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마련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