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한동흠)은 2022년 1월 4일부터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실내테니스장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서북구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면서 일반시민들의 이용이 제한돼왔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과 생활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본래의 체육시설로 개방된다.   공단은 접종증명, PCR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가 확인된 시민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출입명부(QR코드),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평일 1회 2시간 기준으로 주간 2만원, 야간 2만 5,000원이고 12월 27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일일 입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강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실내테니스장 재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로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