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출생 영유아 대상 교통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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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출생 영유아 대상 교통안전용품 지원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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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통안전 확보와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 제공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출생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영유아교통안전용품
올해 출생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영유아교통안전용품

올해 지원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이며, 카시트를 희망하지 않으면 차량용 공기청정살균기, 차량용소화기, 휴대용구급키트, 다기능경광봉 등이 포함된 어린이 안전세트로 대체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카시트 선정의 공정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작년 12월 온라인으로 카시트 설문조사를 시행해 올해 지원할 카시트를 선정했으며 또 차량용소화기 등을 추가해 어린이 안전세트의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2년 출생아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출생아의 부모가 신생아 자녀의 출생신고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2~3주 이내에 신청자의 주소로 지원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시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2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시행해왔으나, 2021년도부터는 사업 대상 기준을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1년 모든 출생아로 확대해 4,223개의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이 영유아들의 현실성 있는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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