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남자’ 작곡가 김정호 초청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27일 ‘꽃을 든 남자’ 작곡가 김정호를 초청하여 ‘동문2동 주민 씽씽♬ 무료 특강’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격려할 방법을 고민해왔던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즐겁고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래는 젊음이다’라는 주제로 김정호 작곡가를 초청해 진행된 특강은 작곡가로서의 삶과 인기곡 작곡의 배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작곡가의 목소리로 듣는 노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추가 특강 요청을 받을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장곤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주민자치 선진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동문동 먹거리골 ‘달빛정원’ 조성 사업과 ‘건강 Dream’ 주민지원 사업으로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서산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 주민자치회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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