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정부지침을 준수하고자 기념식을 3·1운동관련 자료 기증자와 내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자체행사로 실시한다.
기념식과 함께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ICT 기술 융합으로 신규 제작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동시 최초 공개하며 청각 약자를 비롯, 코로나 19 확산 등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역사 체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은 기존 형태의 기념식이 아닌 3·1운동관련 자료기증자와 내부 임직원만 참석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문화공연으로 3월1일 14시와 16시 겨레의 큰마당 일원에서 비대면 방식의 소규모 클래식 연주와 국악·판소리 공연을 버스킹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103주년 3·1절 기념 온 오프라인 역사콘텐츠 총 5종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콘텐츠는 독도 주제 4D영상 ‘우리땅 산호초’(MR독립영상관 내)와 신흥무관학교 주제 실감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제7관 내) 온라인(모바일 포함) 콘텐츠는 수어해설 적용 3D영상 ‘우리땅 산호초’ 등 3편(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독립운동가 주제 Jump AR 콘텐츠, 독립운동사 주제 V-컬러링(문화강국 코리아)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신규 역사체험 콘텐츠 공개와 함께 콘텐츠 관람 인증사진 및 소감 등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대국민 참여 이벤트도 3월 한 달 간 진행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역사체험 콘텐츠 관람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그 속에 담긴 민족의 힘과 저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3·1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방식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사를 확산하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역사콘텐츠와 위드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