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민의 힘 송영철 前 충남도의원(사진)이 11일 논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 지방선거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 前 의원은 “대한민국이 바로 섰다. 이제 우리 논산도 바로 세워야 한다”며 “힘있는 중앙정부와 함께 의정경험과 기업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진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3선 도의원으로 논산 교육환경 10년을 앞당겼고, 국방대 논산시 조기이전 중추적 역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기확충 등 논산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가 정원화 사업 유치 ▲뉴딜․국방․식품 거점도시 구축 ▲중부권 질병 관리 거점센터 유치 ▲신 행정복합 타운 조성 ▲미래 중장기 개발 발전 계획안 수립 ▲전문 프로젝트팀 구성 ▲아파트 단지 지원 계획안 마련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경제도시 기반 마련과 국가 차원의 대규모 사업 유치를 위한 8대 주요 공약을 밝혔다.
이밖에도 코로나로 인해 시민과의 만남이 어려운 점을 고민한 끝에 ‘논산시장 출마의 변’을 영상으로 상세하게 제작해 SNS 등에 게재했고, 모바일 ‘영철마켓’도 곧 추가로 준비해 논산을 위한 비전과 우리 지역 공약 등 시민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10년과 2014년 국민의 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송 前 의원은 논산대건고, 우석대학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대외협력단장으로 활동하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