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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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방제 당부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4.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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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사과와 배의 꽃이 필 때부터 질 때까지 2회 방제해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사과, 배) 농가에 개화전, 개화기 방제용 전용약제를 보급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개화기 1차 방제는 꽃이 피는 초기에 약을 살포해야하며,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기 1차 방제 후 일주일 또는 꽃이 만개한 이후에 방제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피해(약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농약안전사용법을 확인한 후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약제 살포 후 약제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농작업일지를 기록해야 하며,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반드시제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는 선택이 아니 필수이며, 과원에서 농작업 중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꽃이 피기전인 지난 3월 무기동제와 항생제가 든 적용약제를 나눠주고 동계방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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