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체험에 브랜드 인지도까지 ‘쑥쑥’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식품·유통업계의 ‘키즈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이들은 불황에 지친 소비자들을 힐링하기 위해 스포츠와 어린이를 접목, 스포츠 유망주의 꿈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키즈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실제로 이 같은 마케팅은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바른 이해까지 도모하는 등 기업 활동의 긍정적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으로 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의 비타민 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과 운동을 동시에 제안하여 자녀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아이러브요거트는 지난 4~7일까지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진행된 FIFA 공인 세계 유소년 축구 월드컵 대회인 ‘2013 다논 네이션스 컵(Danone Nations Cup)’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순천중앙초등학교 축구팀을 후원했다.풀무원다논은 지난 2009년 국내 사업 진출 이후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MOU 체결을 통해 5년 연속 한국 유소년 축구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