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30여 명 대상, 8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농교육
농업 기술 습득 및 다양한 정보 공유로 농촌 적응 및 조기 정착 지원
농업 기술 습득 및 다양한 정보 공유로 농촌 적응 및 조기 정착 지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영농교육’을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귀농인 현장 중심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 및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된다.
이와함께 태안의 주요 재배 농작물인 양념채소 재배 기술교육과 귀농 현장방문 교육 및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 등 총 33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수강생 30여 명을 확정했으며, 수료생에게는 현장 중심 영농교육 심화과정 교육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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