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윤희송)은 집중 연수 기간을 맞이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과 연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2022 찾아가는 미술관 유유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유․초․중등 교감 자격연수와 교육전문직 임용 예정자 연수, 그리고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여한 700여명의 연수생들은 연수원 현관과 복도 등에 전시된 20여점의 서양화, 조소, 공예, 한국화 작품들을 감상하고, 실외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 함양교육 방안을 찾게 된다.
‘유유유 프로젝트’는 충청도 사투리 “~유!”자 3개와 영어 “YOU”에서 유래한 것으로 세 번만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면 오해와 미움에서 벗어나 이해와 사랑이 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여한 김진희 교사는 “삭막한 시멘트벽에 그린 예쁜 벽화와 전시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연수를 즐겁게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작은 미술관 유유유 프로젝트’는 8월 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