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8개 중·고교 방문, 청소년 대상 생명인식 개선 도모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생명 지킴이’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총 8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생명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까지 총 5개 학교에 대한 교육에 돌입해 △청소년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제대로 보기, 터놓고 말하기, 뿌리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일 만리포중학교를 시작으로 △2일 안면중 △5일 근흥중, 안면고, 태안중(1학년)에서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추석 이후 △15일 태안고 △19일 태안중(2학년) △26일 태안여고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 삶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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