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동두천 주민 17만명에게 최고 수질의 음용수 제공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가 25일 통합취수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군수와 김영우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 시장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가졌다.
289억여 원이 예산이 투입된 연천군 통합취수장은 2010년 7월 착공, 올해 6월15일 완공했고, 연천군에 1일 7만3천과 동두천에 공급되는 수돗물 6만3천 톤을 포함 13만6천 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최해용 연천군 맑은 물 사업소장은 “취수장이 본격 가동에 따른 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통해 연천과 동두천 주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질의 원수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통합취수장 가동을 통해 연천과 동두천 주민들이 양질의 음용수 공급에 대해 주민들의 긍정적인 기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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