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SM우방이 시공하는 ‘울산KTX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가 이달 말 분양한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들어서는 ‘울산KTX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는 지하 5층 ~ 지상 26층, 총 4개동, 505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14㎡, 34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70~84㎡, 161실 등이다. 아파트 주차공간은 가구당 1.49대로 설계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KTX 울산역 복합합승센터 개발되면 생활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울산2040 계획’을 통해 KTX울산역 일대를 울산의 제 2도심으로 키우겠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인근으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사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 태화강 수변산책로와 도호소근린공원이 있으며 삼남초와 언양중, 언양고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실, 맘스데스크, 카페 테리아, 주민회의실 등이 설계됐으며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도 함께 들어선다.
어린이놀이터 보안강화 CCTV와 IOT시스템, 비대면 무인택배, 원패스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알림, 태양광 전기설비, 지하주차장 환기설비 등이 마련된다. 지하 1층 주차장 층고가 3M로 설계돼 택배차량, 통학차량 출입하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KTX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는 KTX 울산역과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