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12개 액션그룹 주민조직 구성원을 비롯한 금산 주민 80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물을 나눴다.
액션그룹은 5명 이상의 주민이 공익적인 목표를 가지고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2020년 3개, 2021년 10개, 올해 12개가 구성됐다.
올해 구성된 그룹들은 지난 3월부터 신활력아카데미에 참여해 각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에 따른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조직은 ▲골드글로벌협동조합 ▲금산실버대학 ▲금산청년농부 ▲메타월드 ▲산유화 ▲식품협회 ▲온비(ON.B) ▲용들에 놀이터 ▲이든베이커리카페 ▲금산푸드플랜 ▲그리닝 ▲손으로만드는수공예연구회 등이다.
이중 금산푸드플랜은 지난 2020년 조직됐으며 그리닝과 손으로만드는수공예연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온 중급과정 액션그룹으로 주식회사 등 법인 설립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금산푸드플랜은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금산인삼시장 내 약초향기 음식점에서 금산형 삼계탕 밀키트 ‘힘계탕’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외 참여단체들도 금산인삼축제 메타버스 행사 개최, 금산시장 청년몰 수공예 클래스 운영, 청소년 메이크업 패션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신활력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추진단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개성있는 주민모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익적 활동을 통해 금산의 내재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