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은 지난 26일 2023년 천안시 국비 예산으로 1조 233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천안시 국비 예산 1조 2,338억에는 천안갑 주요 국비 사업 40건, 6,902억과 기초연금 등을 포함한 일반국고 5,436억이 포함되었다.
천안갑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으로 ▲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3,547억 ▲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 국도대체우회도로(성거~목천) 건설사업 38억원이 반영되었다.
천안 지역살리기 예산으로는 ▲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 50억 ▲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19억 ▲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 ▲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이 반영되었다.
특히, 문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기조에도 불구하고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136억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 50억 ▲ 평택 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55 억 ▲ 목천소사지구마을하수도 시설공사 13억 ▲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1억 ▲ 독립기념관 수장고 리모델링 및 오수관로 교체 7억 ▲ 해외우수기관 유치(단국대 천안캠퍼스) 지원 10억 등이다.
문진석 의원은 “긴축재정 기조에도 충남과 천안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썼다”면서 “예산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잘 쓰이는지 살피고, 추경, 특교 등을 통해 부족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