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상상인금융그룹은 23일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서비스 ‘뱅뱅뱅’과 ‘크크크’가 ‘2023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 오픈 API와 연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을 출범했다. 이후 2021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크크크’를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듀엣 디지털 뱅크’ 체제를 구축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듀엣 디지털 뱅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2배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각 앱을 통해 혜택이 큰 예∙적금 상품을 1인당 2개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예금자 보호 한도인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안의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타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 통합 관리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높은 혜택과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듀엣 디지털 뱅크 체제 구축 1년만에 총 가입자 44만명, 다운로드 수 87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고객층도 2040세대가 각각 78%, 73% 이상을 차지하며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는 지방 거점 저축은행 중 최초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지방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23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전문가들의 주요 지표를 통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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