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선정...도비 1억 8천 확보
시민 편의 증진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
시민 편의 증진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요 버스정류장 3곳을 스마트하게 구축한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1호 광장, 서산동부전통시장, 해미 버스승강장 등 주요 버스정류장 3곳에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기존 버스정류장에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을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월 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스마트화를 진행하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온열 의자, CCTV, 비상벨 등 각종 안전, 편의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 사업발주 절차를 진행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대상지별 정류장 크기, 디자인 등을 확정해 연내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모사업 선정까지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께 쾌적하고 머무르고 싶은 버스정류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