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가 광복 이후 우리 국민의 자산 축적 역사를 알리는 전시에 참여한다. 한국영상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 ‘목돈의 꿈: 재테크로 본 한국 현대사’제작에 참여해 지난 3일부터 전시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 한국영상대 음향제작과 이진풍 교수팀은 돈이 가진 의미와 전시물을 영상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전시는 재테크의 현대사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방식을 대화형 패널로 꾸미고, 목돈 마련에 대한 질문을 하면 그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우리 국민이 자산 축적을 위해 노력해온 저축‧투자 등 다양한 재테크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별전은 6월 25일까지 전시하며, 가계 금융 관련 자료 230건과 27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 목돈이 가진 의미와 전시 주요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영상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나의 저축 일지’를 제작한 이진풍 교수팀은 금융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저축을 의미 있게 담아 대중들에게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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