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가 ‘행복을 바라는 시간: 마음의 봄(春,view)’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1일 이틀간 청주시 신전동 청주교회에서 열린 본 세미나는 행복과 종교, 생로병사의 답을 주제로 펼쳐졌다.
행복을 바라는 현대인의 관심사인 마음과 행복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에 시민 24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 강연은 ▲행복을 찾는 5가지 요소 ▲Religion(종교)의 의미 ▲생로병사의 답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제무겸 청주교회 담임강사는 ‘생로병사의 답’을 강연하면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무겸 담임강사는 강연을 열면서 “생명은 행복한 삶의 전제 조건”이라며 “사람이 본능 속에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이다. 집이 있으면 그 집을 만든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근본을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가, 철학자, 과학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생로병사의 원인을 찾지 못했고 그 답은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주에게 있다”며 “사람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생명인 하나님이 떠나심으로 사람에게 죽음이 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틀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바이올린·첼로 합주 ‘나린앙상블’을 시작으로 치어리딩, 뮤지컬단 ‘유월’의 OST 공연, 퓨전국악팀 ‘창아’의 연주가 준비돼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교회 공연 수준과 규모에 대해 감탄했다.
신천지 청주교회에 따르면 세미나 참석자들의 후속 세미나 요청도 이어졌다. 친구와 함께 세미나에 방문했다는 이명서(가명, 65세)씨는 “친구의 권유로 별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성경이 왜 베스트 셀러이고 스테디셀러인지 정확하게 인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강의는 세상에서 들어볼 수 없는 강의였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제무겸 담임강사는 “많은 분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의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아갔다”며 “현대인들의 고민인 마음의 행복에 대해 돌아보면서 답을 알아가는 시간인 만큼 호응도 뜨거웠다. 앞으로도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