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라북도와 김 육상 양식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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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전라북도와 김 육상 양식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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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산 먹거리 확보…육상 양식 기술 활용 제품화 목표
지난 14일 군산시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김 육상 양식에 대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도-(주)풀무원 공동연구 심포지엄’ 종료 후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지난 14일 군산시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김 육상 양식에 대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도-(주)풀무원 공동연구 심포지엄’ 종료 후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풀무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김 육상 양식에 대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청에서 ‘수산양식 공동연구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산 양식 분야 기술 및 상호 이용을 통해 김·흰다리새우 등 육상 양식 및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업무 협약 체결 후 김 육상 양식 등 새로운 양식방법에 대한 공동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김 양식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전라북도 김 산업화 현황 △전라북도 해양 환경변화와 대응 △김 종자 산업 및 품종개발 △김 신품종 개발과 현장 적용 사례 등 각 주제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함께 ‘김 양식 연구현황 및 향후 계획’ 세션 발표를 맡아 김 육상 양식의 필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김 육상 양식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과 최근 연구 성과,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향후 연구 계획도 소개했다. 전라북도와 상업화가 가능한 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 가치 김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장호근 부경대 교수가 전라북도 김 산업화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김형섭 군산대 교수는 전라북도 해양 환경 변화와 대응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최성제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가 김 종자 산업 및 품종 개발, 김광훈 공주대 교수가 김 신품종 개발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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