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 공백 최소화와 지속적인 보육 환경 개선 노력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5일 구립작전어린이집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립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는 2021년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계양구 구립어린이집 8개소가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당초 사업비 16억 6천9백만 원에서 구비 8억 8백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어린이집 조성에 힘썼다.
계양구는 2021년 하반기 용역 실시 후 2022년 1월부터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환경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3년 2월에는 선정된 8개소에 대한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구립작전어린이집은 1984년에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구립어린이집 최초 구조 안전성 진단을 실시하고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과 구조 안전 보강을 완료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윤환 구청장은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수가 줄고 있어 공공보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새단장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길 바라며, 구에서도 보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보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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