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공영홈쇼핑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4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별로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역 관광상품 개발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 통한 관광상품 판로지원 △TV홈쇼핑 채널 무료광고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연간 10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특성 상, 현지 생방송은 물론 다양한 연출과 컨셉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공익적 지역홍보 광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TV홈쇼핑의 강점을 살려 무료 광고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총 53개 국내관광, 지역홍보, 지역박람회 등을 선정해 각각 15회 광고방송을 진행 예정이다. 최대 795회 광고방송 노출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막을 내리자 해외여행은 급증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관광 비중은 낮은 측면이 있다”며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역을 발굴해 새로운 여행지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고, 자연친화·힐링 등 변화된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국내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