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옥용식 교수, 미량원소 관련 ISTEB 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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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옥용식 교수, 미량원소 관련 ISTEB 학회장 선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3.04.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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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9월부터 2년… 2025년 ICOBTE 한국서 개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사진=고려대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고려대학교는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 학회인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ISTEB는 1999년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학회는 미국환경청(USEPA) 소속 커크 쉐켈(Kirk Sheckel) 박사를 전임 회장으로 전 세계 최상위 학자들이 회장단으로 포진해 있다.

욱 교수는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대회 후 학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옥 교수는 학회에서 개최하는 ICOBTE(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Biogeochemistry of Trace Element) 학술대회를 오는 2025년 국내에서 연다. 학술대회는 ESG를 고려해 △핵심광물을 포함한 미량 원소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환경 중 미량원소의 자연부존량 모니터링 및 위해성평가 △방사성원소를 포함한 미량원소의 녹색 정화기술 등을 전통적인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학술대회에서는 ESG와 연계해 배터리, 반도체 분야 광물자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특별 세션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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