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명지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에서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에 다목적홀·대강당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비롯한 유지보수·예약관리·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명지대는 준공 후 10년간 지역주민에게 해당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양측은 오는 11월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행되며 내년 7월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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