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는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2023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SMR 국가산단 경주유치를 축하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모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국 가곡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 경주지역의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산촌 △꽃구름 속에 △청산에 살리라 등과 같이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한국 가곡이 연주된다.
이어 △마중 △시간에 기대어 △장부가 등 신선하고 새로운 한국 가곡을 글로리아 앙상블의 현악 5중주 반주와 함께 연주해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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