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NAMU EnR과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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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NAMU EnR과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3.05.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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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김태선 NAMU EnR 대표. 사진=SK증권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SK증권은 NAMU EnR과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탄소배출권 시장 정보 수집 및 리서치 업무, △탄소배출권 장내·외 거래 중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수립과 탄소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AMU EnR은 15년 동안 대내외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SK증권은 21년 4월 배출권거래제 시장조성자로 지정돼 시장 활성화 및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 자격을 획득했다.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이번 협업으로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전략 수립, 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척된 배출권 시장 전문성을 토대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등 고도화된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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