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 방송 ‘판로TV’에서 LG헬로비전 유통MD 출연해 입점 노하우 공유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LG헬로비전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점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로컬푸드 등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지역 업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커머스몰 <제철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축수 원물이나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집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 품평회를 거친 후, 다음 달 23일 최종 입점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수료로 LG헬로비전의 커머스몰 <제철장터>에 입점하게 된다. 전국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판로TV 프로그램 <완:판>에 LG헬로비전 담당 MD가 출연해 입점 희망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로TV’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정보제공 포털 사이트 ‘가치삽시다’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방송 채널이다. 방송에서는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커머스에 입점하는지 소개하고, 커머스몰에 입점하기 위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제철장터>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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