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한내장미원에 오색장미가 오감자극…안양천 명소화 계획
삭막한 공간이던 안양천 제방 사면을 장미원으로 확대 조성
삭막한 공간이던 안양천 제방 사면을 장미원으로 확대 조성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 금천한내장미원의 사계 장미 100만 송이가 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천구는 2009년 안양천을 따라 조성한 기존의 장미원을 2019년부터 둔치와 제방 사면으로 확대 조성했다.
금천한내장미원에는 아름다운 사계 장미 68종 13만6,788주가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 향과 사계 장미의 화려한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향후 안양천 물빛장미길 조성, 안양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을 통해 안양천을 명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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