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교통량 전국 5%, 강원권 2.8% 증가 예상
짧은 연휴로 혼잡 예상..사전에 노선-출발시간 선택
[매일일보] 짧은 추석연휴에 따른 고향길 혼잡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상하)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정체구간 집중관리, 신속하고 다양한 교통정보제공, 휴게소와 영업소의 고객서비스 등 빠른길, 편한길, 안전한길에 만전을 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평균 360만대(추석당일 최대 429만대)로 전년보다 5.0% 증가하고, 강원권은 299천대(2.8%)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평균 영동고속도로는 82천대, 중앙고속도로는 115천대, 동해고속도로는 64천대, 중부내륙고속도로는 39천여대가 강원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하고 충분한 주유, 쓰레기봉투 등을 미리 준비해달라"며 "특히 휴게소 입구와 주차장이 정체 될 경우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지정체 및 위험성을 초래하므로 절대 갓길 주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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