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물터미널 북측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화물터미널 근무자는 “이번 친환경캪메인을 통해 화물터미널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깨끗한 화물터미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의 지난 2022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톤으로 2021년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공사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