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공주형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으로 백제 품은 미래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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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공주형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으로 백제 품은 미래교육 실현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6.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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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 창의성을 발휘하는 교육과정의 운영 기대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하기 위한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특색과정 (미래교육) 사진=공주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과정 (미래교육) 사진=공주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과정은 교육과정 운영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선택과목과 선택 활동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설계된 충청남도교육청의 특색 과제이다.

공주시 관내 충청남도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운영교는 24개, 공주형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교는 4개로 올해 26교(중복 2교)가 학교교육과정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안정적 운영 및 정착을 위하여 작년 12월부터 올해까지 학교관리자,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해 강화 연수, 배움자리, 사례 나눔 협의회 등을 운영하여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가 각 교육공동체의 필요와 요구, 실정에 맞는 인공지능, 문화예술, 인성, 환경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과정 속에 밀도 있게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자율특색과정으로 공주시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이 더 다채롭고 흥미롭게 운영되고 있고, 이를 통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급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 전문성이 보다 신장되고 학교 및 학급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기르는 교육이 현실화 되고 있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분권화 및 자율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보다 민감하고 세심하게 반영할 수 있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이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되어야 한다”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이 신장되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원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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