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11년째 진행…전국각지서 치과진료 봉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캠페인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1년째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노인, 아이, 군인장병까지 치과진료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찾아가 봉사했다.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113회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11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 5800여명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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