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상태바
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7.11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노숙인·쪽방촌 시설 및 도내 이동노동자 대상 1만6000병 지원
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수도권 노숙인 시설 및 도내 이동노동자들에게 ‘제주삼다수’ 약 1만6000병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노숙인 및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음용수 지원사업을 펼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및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해 수도권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1만1000여병을 제공했다. 택배·퀵서비스·택시 기사 등 노동 강도가 높고 고정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에 제주삼다수 약 5000병을 전달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 속, 복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삼다수를 음용수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