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직접 체감 신뢰 확보…신제품 론칭 성공 여부 판가름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식품업체들이 체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신뢰 확보에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특히 이러한 마케팅의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TV광고보다 파급 효과가 크고 잠재고객에게 짧은 시간 어필할 수 있어 용이하게 활용되고 있는 데다,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 중에는 다시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 대중들에게 상품의 정보 및 홍보를 통해 2차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지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FNF의 종가집은 이달 말까지 ‘데이즈 찌개양념 3종 체험단’을 모집, 선정된 체험단은 찌개양념 3종의 제품의 리뷰 및 지인과 함께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를 올리는 방식이다. 우수 리뷰로 선정된 체험단에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오뚜기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컵누들 늘thin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50명에게 컵누들 1박스를 증정, 우수후기로 선정된 3명에게는 오뚜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의 ‘슬림라인에스’를 제공된다.풀무원은 푸드포체인지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통해 식품표시 확인 방법,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식품 영양소 바로 알기, 바른 먹거리 만들기 실험 교육 등 어린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