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CEO 취임 100일을 맞아 ‘2023 JPDC 경영방침 및 품질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 전 임직원의 품질의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주삼다수 사업과 더불어 전사적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품질경영 비전은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JPDC!’이다. 슬로건으로는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 품질로 사랑받는 JPDC’를 내걸었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주삼다수 품질 고도화 및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삼다수 취수원 주변 잠재오염원 차단을 위해 주변 도유지 40만평 추가 매입을 추진한다. 날씨와 선박물류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내륙물류거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해외 수출 전략은 기존 ‘교민 사회 위주’에서 ‘현지화’로 확대 추진한다. 연내 중·장기적인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