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1800벌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에 기부…해외 난민·쪽방촌 주민 등에 전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하림은 임직원과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임직원과 피오봉사단 10기가 기부한 1800 벌의 헌옷을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 옷캔에 전달했다. 옷캔에 전달된 옷은 해외 난민, 재난국가, 쪽방촌 주민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헌옷 리사이클 캠페인은 쉽게 버려지는 옷들로 인해 자원이 낭비되고 쓰레기가 늘어나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림 관계자는 “피오봉사단 10기 소비자 가족과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헌옷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행복나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