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본점 등 18개 문화센터서 가을학기 회원 접수…오는 9월~11월 진행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은 2023년 ‘현대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8개 점포의 문화센터가 대상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아트·힐링 등 다양한 이색 강좌를 선보인다.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과 협업해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춰 화장법, 뷰티팁 등을 소개하는 ‘비클린 퍼스널 컬러’ 특강과 우리나라 1세대 안경 디자이너 김종필과 함께 하는 ‘퍼스널 안경 디자인’ 강좌 등이 있다. 뮤지컬 음악을 따라 배우는 ‘정영주 뮤지컬 특강’,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제휴를 통해 전문 강사의 1:1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웰니스 특강’도 마련했다.
외부 명소를 방문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키아프·프리즈’ 컬렉팅 투어를 마련해, 미술품 관람과 도슨트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컬쳐 페스타’를 통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가 엄선한 500여개 강좌를 20~5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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