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28개점 점주 자발적 참여…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300마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지역의 28개 교촌치킨 점주들은 최근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함께 후원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다문화가족 및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700만원 상당의 신제품 ‘허니점보윙’ 300마리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초복과 중복이 있던 이달 주변 어려운 이웃 및 가정에서 몸보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촌 가맹점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한 시간 단위로 100마리씩 총 세 번에 걸쳐 치킨을 전달해 대상자들이 치킨을 보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달된 허니점보윙은 최근 교촌이 선보인 신메뉴로,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허니소스와 국내산 마늘에 통날개를 더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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