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닥터마틴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와코 마리아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닥터마틴X와코 마리아’ 컬래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와코 마리아(WACKO MARIA)는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 진보적인 디자인, 반항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일본 스타일로 미국 문화를 나타내는 명백한 미적 감각을 창조 및 큐레이팅을 해오면서 이목을 끌었다.  닥터마틴과 와코 마리아는 과거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계속 나아가는 동종 정신을 바탕으로디자인적인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양사 모두 음악, 서브컬처와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이번 첫 컬래버 컬렉션은 생각과 느낌, 욕구 및 좌절을 표현하는 음악의 힘에 대한 증거를 강조했다. 첫번째 오리지널 1461 슈즈는 1961년 닥터마틴 공장에서 설계된 이후 꾸준히 개선됐다. 이번 컬렉션은 2종 1461 실루엣으로 마련됐다. 카멜 또는 화이트 시그니처 와코 마리아 레오파드 프린트의 헤어온(Hair On) 소재로 새단장했다. DMS 솔과 닥터마틴 옐로우 웰트 스티치로 매듭지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한층 부각시켰다. 한정 수량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이날(4일) 오전 8시부터 닥터마틴 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