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의원, '문화적 리더십과 경기도 역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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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의원, '문화적 리더십과 경기도 역할' 강연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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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가평)은 10일 경희대학교 수원 캠퍼스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적 리더십과 경기도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정병국 의원은 강연을 통해 문화의 5대가치를 △경제적 △외교적 △복지적 △교육적 △사회통합적 가치로 설명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과 세계 속의 한류를 이끌 핵심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
정 의원은 "가평-양평-이천을 잇는 ART밸리를 구축하여 대표적인 예술도시를 만들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그램을 확대한다면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중부 도심 지역에는 최근 도민의 품으로 돌아간 수원 농생대 부지에 미술관, 아틀리에, 예술 박물관 등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종합 예술테마파크로 양성한다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0년 전만해도 문화의 소외지 였던 양평은 2012 문광부가 조사한 문화지수 조사결과 전국 85개 군 단위 중 2위를 차지 할 만큼 문화 중심지가 되었으며, 가평 역시 매년 세계적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려 올해만 27만명이 참여하였다”고 말했다.이는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경기도의 비전은 바로 이러한 창조적 도전과 젊음의 열정으로 완성되어 질 수 있다"며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정병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외규장각 의괘’를 반환 등 문화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현재도 ‘국회한류연구회’와 ‘만화사랑 국회의원 모임’의 등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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