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판매량 700만 상자 돌파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100% 보리 생맥주 ‘맥스生’이 올해 판매량 700만 상자(1상자=500㎖x20병 환산기준)를 돌파 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생맥주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맥스生은 지난 2007년 10월 출시 이후 연평균 7% 성장해 누적판매량 3200만 상자를 넘어섰다.이로써 맥스生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잘 팔리는 생맥주로 자리하며 생맥주 시장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맥스生 브랜드 강화에 노력해왔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부터는 맥스生 심볼 제작, 취급 업소 인증마크, 전용잔을 도입했고 지난해 7월부터는 생맥주 관리사 제도를 도입하여 생산관리 기준을 엄격히 했다.또한 지난 7월에는 맥스生 거품의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리뉴얼로 소비자들이 거품과 향을 보다 오랜 시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수입 생맥주의 다양화로 국내 생맥주 시장에 축소되는 가운데 맥스生의 성장은 의미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맥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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