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431주년 이치 대첩 기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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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31주년 이치 대첩 기념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3.08.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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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최초 승전, 국가 사적지 승격 추진
박범인 금산군수 인사말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충청남도 금산군은 제431주년 임진왜란 최초 승전인 이치 대첩 기념제 를 8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치 대첩지인 진산면 대둔산대로 191 충장사에서 개최 했다.

박범인 금산 군수는 인사말에서 “금산군은 자랑스러운 이치 대첩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0년 충청남도 기념물 154호로 지정되게 하였으며, 문화재의 계승 발전을 위한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도록 하여 이치 대첩의 가치가 잘 조명되고 보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치 대첩은 임진왜란 때인 1592(선조25)년 권율과 황진 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 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당시 조선 육군이 내륙에서 거둔 최초의 승전이며 이 전투를 계기로 일본군의 호남평야 진출을 저지하게 되어 임진왜란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충청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지난 6월 27일 열린 제354호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이치 대첩지 국가사적 승격을 촉구하기도 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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