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진행…연말까지 2회 추가 진행 예정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경상남도청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경남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상생기획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해 12월 쿠팡과 경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는 연말까지 2회 더 추가 진행 예정이다. 쿠팡은 기획전을 통해 경남 지역 소재의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소비자 접점 강화 등의 판매 지원에 공을 들인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열린다. 참여 업체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 중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거래하고 있는 50여 곳이다.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를 늘릴 계획이며,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쿠팡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매출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쿠팡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