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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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9.0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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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재, 장광, 양동근, 조재룡, 원현준, 조미녀, 송지우 배우
홍보대사로 위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지난  8월 31일, 배우 이순재를 비롯한 장광, 양동근, 조재룡, 원현준, 조미녀, 송지우 배우는 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지난 8월 31일(목), 충무아트센터 6층 컨퍼런스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제의 연혁 소개와 함께 조직위원들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홍보대사들도 자신의 참여 소감을 나눴다.

이어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성공을 다 함께 다짐하며 위촉식이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들 중 이순재, 장광, 원현준, 조미녀, 송지우 배우가 위촉식에 참석해,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이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홍보대사들과 명예조직위원장, 조직위원장, 조직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들 모습<br>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홍보대사들과 명예조직위원장, 조직위원장, 조직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들 모습

이순재 홍보대사는 이날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 영상문화가 세계적으로 도약해서 인정받는 수준까지 올라갔는데, 그 역정의 과정에는 고난의 서울이 있었다. 많은 동료, 선배들이 피눈물 나는 환경에서 예술성을 가지고 살려낸 영화를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왔다."라며 "60년대 우리 거장들의 작품들을 과감하게 해외 경쟁에 내보냈다면 인정받았을 텐데, 그 시절에는 자체적으로 위축되어 도전하지 못했었다. 그러한 예술성이 지금에서야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은 시절 함께했던 유현목, 김수용, 김기영, 신상옥 등 오로지 예술혼 하나만 가지고 도전했던 명감독들이다. 충무로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예전부터 높은 수준의 영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역작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과 이순재 배우<br>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과 이순재 배우

배우 이순재는 1956년 대한방송(HLKZ-TV)로 데뷔해 지금까지 연극,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66년 첫 영화 출연작 <초연>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령대를 불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장광은 1978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양동근 배우는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한후 디즈니 플러스 ‘무빙’,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등에 출연했다.

조재룡 배우는 영화 ‘탄생’, ‘피에타’, ‘가족시네마’ 그리고 ‘일대일’에 출연했다. 원현준 배우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했고 ‘신의 한수: 귀수편’에 출연했다. 조미녀 배우는 영화 ‘짬뽕비권’,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 여러 작품에서 활동했다. 송지우 배우는 넷플릭스 ‘더글로리’, ‘금혼령’에 출연했다.

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6일간 충무로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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